2017.jpg재융자(리파이낸싱)를 할 계획인데 크레딧 스코어가 나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지레 겁먹고 포기할 필요는 없다. 크레딧이 나쁜 경우에도 모기지를 해주는 렌더들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 갖고 있는 모기지의 이자율을 낮추거나 대출금 상환 계획을 새롭게 다시 짜기 위해서는 이런 경우, ‘배드 크레딧 모기지 론’을 이용하면 된다. 이렇듯 처음 집을 사면서 난생 처음 모기지를 받거나, 이미 리파이낸싱을 한 경험이 있거나와 관계없이 크레딧 스코어가 나쁜 경우에도 가장 좋은 조건으로 모기지 리파이낸싱을 할 수 있는 7가지 비법을 공개한다.


크레딧 안 좋은 홈오너 리파이낸싱 방법

■ 다른 빚을 갚아서 스코어를 높여라


크레딧 스코어가 좋지 못한 이들에게 대출해주는 모기지 업체를 통해 리파이낸싱을 받기 전에 최대한 다른 채무를 해결해 두는 것이 좋다. 아예 리파이낸싱을 신청하기 전에 사전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이 유리하다.

다른 빚을 갚는 것은 소득에서 채무가 차지하는 비중을 낮춰 융자가 가능한 범위를 넓혀준다. 즉, 개인 신용 이용 한도를 높여주는 것으로 렌더 입장에서는 소득에서 채무 해결에 드는 부담이 적은 우량 고객으로 판단하게 된다.

■ 크레딧 리포트 에러를 수정하라

신용평가사들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다면 본인은 영문도 모른 채 대출을 거절당하는 황당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작게는 계좌번호가 틀리거나, 갖가지 숫자가 잘못되는 등 에러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은 무궁무진하다.

따라서 리포트 상의 수치와 날짜, 내용이 정확한 것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최신 날짜의 정보들이 수록되도록 해 렌더가 보다 신뢰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최소한 이런 노력을 해야 그나마 높지 않은 스코어일지라도 더 낮은 이자율과 더 나은 융자 옵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모기지 샤핑은 정해진 시간 내에 하라

보다 유리한 이자율을 찾기 위한 모기지 샤핑은 권리다. 다양한 렌더들을 인터뷰하면서 진지하게 따져볼 문제다. 다만 더 낮은 이자율을 찾는 과정은 크레딧 리포트가 유효한 기간 이내에 끝내는 것이 좋다.


심사숙고한다고 자주 리포트를 요구하는 것도 궁극적으로 렌더들이 보기에는 좋지 않은 시그널로 비춰지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모기지를 고르는데 걸리는 기간은 30~45일로 잘 준비해서 이 기간 내에 결정해야 한다.

■렌더에게 HARP를 물어봐라연방정부 재융자 프로그램의 약자인 ‘HARP’는 현재 주택 소유주로서 집의 가치보다 더 많은 재융자가 필요한 경우에 자격요건이 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HARP를 통해 도움을 받으면 은행, 크레딧 유니언, 모기지 회사 등의 채무를 재조정할 수 있다.

여기에 최신 버전인 ‘HARP 2.0’은 크레딧 점수가 낮은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자율을 낮출 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 렌더에게 문의해 볼 가치가 충분하다.

■ 코사이너(Co-Signer)를 찾아라서류에 공동으로 서명해 줄 수 있는 코사이너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때 코사이너는 좋은 크레딧 점수를 지녀야 함은 당연하다. 다만 코사이너는 책임을 공동으로 진다는 점이 중요하다.

본인의 대출 상환에 문제가 생기면 코사이너의 크레딧에도 흠집이 나게 된다. 따라서 본인과 코사이너가 상호 신뢰할 수 있는 관계여야 하며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서도 충분한 사전 논의가 있어야 한다.

■ 크레딧 스코어 꾸준히 체크하라

현재 크레딧 스코어가 좋지 않더라도 추가로 더 나빠지는 상황은 만들어선 안 된다. 가뜩이나 쉽지 않은 모기지 승인이 더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크레딧카드를 만들지 말고, 기존 카드는 최대한도까지 사용하지 말며, 연체되고 있는 내용이 없도록 잘 관리해야 한다. 시간과 공의 들여 각종 빌 페이먼트를 체크하고 애초에 충동구매 등의 소지를 없애도록 너무 많은 크레딧카드는 소지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 FHA 리파이낸싱으로 갈아타라

현재 모기지가 FHA(연방주택국)이 보증하는 것이라면 FHA 리파이낸싱이 최적의 선택이다. FHA 모기지는 여타 모기지 상품에 비해 모기지 보험료가 높긴 하지만 크레딧 스코어가 높지 않은 상황에서 기타 상품에 비해서는 승인 요건이 까다롭지 않기 때문이다.

FHA 리파이낸싱을 받으려면 FHA가 보증하는 모기지를 받은 경우로서 연체한 기록이 없어야 한다. 만약 체납한 기록이 있다면 좋은 기회를 날리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런 조건을 충족하면 리파이낸싱에 드는 비용이 500달러를 넘지 않아 저렴하면서 가장 낮은 수준의 이자율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구성훈 기자>


미주한국일보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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